“고향 못 와도 심려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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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못 와도 심려치 마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9.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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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이 공동묘지 제초작업에 나선다.
용진읍은 관내 공동묘지 6개소와 진입로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해 코로나19로 내려오지 못한 후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줄 것이라고17일  밝혔다.

벌초작업은 연고자가 없어 방치된 무연분묘를 비롯해 공동묘지의 잡목과 잡초 등을 말끔히 정비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용진읍은 코로나19로 인한 성묘제한 및 온라인 성묘 등으로 직접 벌초를 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벌초대행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속 무거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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