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배경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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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배경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9.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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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제작 · 지원한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이 오는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19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으로 ‘달이 지는 밤’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인 ‘달이 지는 밤’은 무주로 돌아온 주인공들이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는 과정을 그린 2편의 단편영화가 하나로 연결된 특별한 형식의 장편영화로 배우 강진아, 곽민규, 김금순, 안소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조지훈 부집행위원장은 “‘달이 지는 밤’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재능과 개성이 있는 한국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무주배경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전북도와 무주군의 제작 지원이 뒷받침되고 무주군청과 무주읍, 설천면, 무풍면 등 무주 지역이 100% 영화배경이 됐다는 점, 무주 군민이 보조 출연자로 참여를 하면서 영화의 완성에 기여했다는 점 등도 부산국제영화제 진출만큼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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