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3선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해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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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3선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해답을 찾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9.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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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끝까지 함께한다는 의미로 ’완주에서 완주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달려가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더 동심 플러스‘ 대책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살피고(先察), 사회적 이슈를 통한 성범죄 예방활동,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통합솔루션 통해 안전한 가정환경이 되도록 위험요소를 먼저 제어하고(先制),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로 언택트 교육방식 요구에 앞장서 새로운 교육방법 결정(先決)해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 안전이 경찰의 최우선 책무이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해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자주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완주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개학이라는 변화된 환경을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언택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학교폭력 예방 카드뉴스를 제작 신학기 교과서 배부 시 학습꾸러미와 함께 각 가정에 배부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학교 방송시스템을 활용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완주 퀴즈 온더 블럭’ 퀴즈대회를 개최 총 3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전년 동기간 대비 학교폭력 사건 처리 건수가 15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안전한 家정을 위한 완주경찰의 동행
완주지역의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연평균 241건, 일평균 0.6 건으로 하루에 한번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완주경찰은 완주군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가정폭력 통합솔루션팀을 구성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경찰 가정폭력 통합솔루션은 누구에게도 말 못할 사연을 가진 이들을 위해 심리상담, 치료비·생계비·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
최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돼 완주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완주 관내 유명 유튜버인 ‘쌍둥이 엄마 TV’(16만 구독자)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조회수1,629회)하고 완주 관내 63대의 택시 외부에 불법촬영 근절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불법촬영·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을 146회 실시, 외국인 대상 3개국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내문을 2,000매 제작 배부, 지자체와 합동 장애인시설의 성폭력 범죄 피해여부를 조사하고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 예방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같은 노력으로 전년대비 성폭력범죄 발생률이 35.7%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동학대 ’더 동심 플러스‘ 대책 및 실종 방지를 위한 길라잡이
완주경찰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동심(童心)에 동심(同心)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The 동심플러스+(Plus)‘ 프로젝트 통해 아동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경찰은 TBN 전북교통방송과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 8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개월간 매일 3회 전주라디오 FM 102.5MHz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경찰은 실종으로부터 소중한 나의 가족의 조속한 가정복귀와 실종예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치매노인·지적장애인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에서 보호하고자 완주경찰서-완주군 업무협약을 통해 위치추적(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매년 20대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한마음 한뜻
완주경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경찰은 관내 한부모 취약계층인 가정을 위해 완주군과 협력,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석케미칼, 봉동 로타리클럽 등 10개 기관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4,997만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시키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약자 치안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민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가장 먼저 살피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감동 치안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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