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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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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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우리사회의 공정과 정의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와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내 책자 배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청렴문화 확산, 공익·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 리플릿을 배포하면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리플릿에는 공익침해·부패행위 종류, 신고 방법, 신고자 포상 등이 담겨 있다. 누구든지 공직비리,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책임감면 등의 조치와 보상금·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법령을 위반, 이익 도모 또는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거나 이를 은폐하기 위해 강요·권고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또 공익침해 행위 6대 분야(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공정한 경쟁,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 284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 행위가 포함된다.
제보는 ‘1398’, ‘110 전화 상담‘,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부안해경은 경찰서 민원실, 각 파출소에 리플릿 비치하고 찾아가는 민원·법률 서비스를 통해 원거리 항포구 주민과 어민들에게 리플릿을 나눠 줄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용기 있는 부패·공익신고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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