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러분 힘내세요”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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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러분 힘내세요”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줄이어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9.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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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해를 입어 생활이 어려운 남원시 주민을 위한 온정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일반전기 공사업체인 남원소재 광원전력에서 지난 10일 500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800여만원을 기탁했다.

㈜광원전력 대표 현경석씨는 “기업인으로써 남원시에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을 위로하려는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인천월드휴먼브리지, ㈜장한종합건설(대표 소재철), 남원산림조합(대표 윤영창)에서 각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이춘성 지사장)에서 800만원을, 남원·북포항라이온스클럽에서 600만원을, 남원여객에서 500만원을, 남원의료원상조회에서 304만원을,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 300만원을,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서 200만원을, 전주신광교회와 나누는사람들에서 150만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남원시협의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인천청천동호남향우회에서 백미, 생수, 마스크(200만원상당)를 기탁하여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었다.
22일 현재까지 101건에 737,358천원에 이르러 수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내주신 귀한 마음이 우리지역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다”며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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