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초청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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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초청 사랑 나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9.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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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에서는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오은숙)와 함께  22일 순창자활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초청 추석맞이 사랑 나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30명을 선정 상품권과 각종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낯선 이국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는 경찰서 신축 관계로 임시청사가 구림면에 있어 부득이 경찰서에서 하지 못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예년보다 5명을 추가선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을 받은 이주여성 이씨(베트남)는 “모국과 문화는 다르지만 따뜻한 선물과 정을 나누는 한국의 명절 문화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순창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이국에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봉 순창경찰서장은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모두가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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