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덕석)은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무연고 묘소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립임실호국원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개발공사 직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더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원에 안장돼 계시지만 유가족이 없어 잊혀져가는 총 97위의 무연고 묘소 국가유공자를 기리고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덕석 국립임실호국원장은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국립묘지 내 무연고 묘소관리’를 연중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국원 내 무연고 묘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예우하는 ‘든든한 보훈’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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