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최병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화 진달네집’과 홀트아동복지회‘전주영아원’을 방문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교도소장과 직원들은 생활지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아이 돌보기와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같이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위문금과 위문품만 전달할 수밖에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병록 전주교도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교도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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