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추석 명절 상수도 공급 특별대책’을 마련해 생활불편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상황반 5명, 정수장 20명, 복구업체 8개소 24명 등 모두 49명으로 구성된 비상 대책반 및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건강한 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또 무주와 설천 정수장에 각각 2.5톤, 3.5톤의 급수차량을 상주, 비상시에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10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김광영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돗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명절연휴에는 주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수도 급수관련 주민불편사항은 무주군 맑은물사업사업소(320-2521)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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