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의견 나눠
전주시가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 공동체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020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공동체 회원들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공동체들은 이 기간 사업장이나 자택 등에서 ‘공동체가 무엇인가’라는 공동체 이해영상을 시청한다. 영상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동체 선배들의 경험과 인터뷰 내용, 활동자료 등이 소개된다.
이에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친 공동체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회원들간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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