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읍 주요 도심지역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민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부안 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착공됐다.
구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부지에 신축되는 공영주차타워는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등 42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차대수 9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추진되며 지난 21일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말께 완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에 걸맞은 매력부안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추진 되는 동안 운전자들의 주차불편과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이 예상 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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