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시인과 작가에게 데이트 신청하세요!”
최명희문학관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가위 연휴 동안 전주에 사는 시인과 작가를 초대해 삶과 문학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문학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상주작가프로그램 ‘우리 동네 시인·작가와 소소한 만남, 유쾌한 수다’이다.
상주작가인 수필가 김도수 씨는 매시간 함께 한다.
이들 모두 경남 하동, 서울, 전남 여수·완도, 전북 익산·임실 등 태어난 곳은 제각각이지만, 어느새 전주 사람이 된 문학인이다.
▲전주에서 사는 재미 ▲좋아하는 시인·작가와 추천하고 싶은 책 이야기 ▲글쓰기의 허와 실 ▲작가 지망생의 고민 나누기 ▲당신의 글을 읽어주며, 다양한 주제를 놓고 문학관 마당 평상에서 일대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대화를 통해 시인과 작가에게 감동을 준 참가자에게 책과 필기도구 등 소박한 선물을 제공하며, 연휴 기간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기타 신청·문의는 063-284-0570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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