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위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현장확인 후, 해당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이 3인 1조로 벌초를 대행해 8개대 96명이 참여하여 16회 봉분 46기를 대상으로 무료로 벌초를 시행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일 김제소방서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김제의용소방대 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께서도 추석 거리두기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