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푸드플랜 시민 참여를 위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상호간에 소통하여 해결하는 민ㆍ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 모집은 총 25명이며, 관련 부서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푸드플랜 추진에 있어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고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공론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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