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기본권 실천과제 담은 ‘전주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문’ 발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졌다. 24일 먹거리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제1기 전주시 먹거리위원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먹거리위원회는 연구원과 농업인, 영농법인, 복지기관, 교수, 시의원,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전주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먹거리 전략과 정책 이행결과를 평가하는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하게 된다.
선언문에는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것 ▲적절한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편리한 접근을 보장할 것 ▲안정적인 먹거리 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 등 11개의 실천과제가 담겼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