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이지콜 장애인 콜택시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승화원 화장시설도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성묘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사시설의 이용은 제한된다.
봉안시설은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되고, 공원묘지도 총량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가족당 10명의 입장만 허용하고, 입장 시간도 30분으로 제한된다. 시간대별로 1,000명, 하루 최대 8,0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공 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추후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장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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