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관내 7,061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42억원의 농민 공익수당을 24일부터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려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북도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로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이다.
이에 따라 지급대상 농가들은 공익수당을 신청한 각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되고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을 통해 코로나 19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