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AI 세계 최고 석학 기술 자문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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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AI 세계 최고 석학 기술 자문위원 영입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9.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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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토마소 포지오(Tomaso A. Poggio) 교수와 다니엘라 러스(Daniela L. Rus)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AI 기술 자문위원들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사업 기획 및 기술 전략 수립 ▲글로벌 연구 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수립 등 그룹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들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량 품질 향상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 다양한 신규사업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차량 품질 검수 등의 일부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면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기아차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해외 인공지능 전문 연구 조직 설립을 위한 지역 선정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한 인공지능 연구 주제 검토 ▲외부 협력을 위한 신규 연구 파트너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문가 및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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