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경각심 느슨’ 음주운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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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각심 느슨’ 음주운전 특별단속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9.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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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대 제9지구대, 비접촉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 지속 실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소준관)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망사고 등 중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운전자의 고속도로 진입 원천 차단을 목표로 실시되며 유흥가·식당가가 밀집한 주요 시가지 인근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운전을 권유한 동승자 등의 방조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처벌을 위해 초동단계부터 현장 경찰관이 음주방조자의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 및 진술자료를 취득할 수 있는 수사기법 교육을 전문조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직원에 대해 사전 실시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이번 특별음주단속기간 뿐만 아니라 지난 7, 8월 휴가철부터 비접촉식 음주단속을 지속 시행중이고 특별음주단속기간 후에도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사실상 연중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준관 9지구대장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고, 음주단속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S자형’ 선별식 음주단속도 실시해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 전파 우려에 대한 운전자 불안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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