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지난 2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범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정·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의 내실화를 꾀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과 하태선 행정처장, 그리고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과 박귀자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재학생의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재능기부 등 전문기술 자원봉사 ▲취약계층 발굴 및 봉사 프로그램 매칭 ▲익산시 농가구 자연재해 피해농가 재건사업 참여 등의 복지 증진 ▲환경 보존 캠페인 활동 등 지역민 수요 맞춤형 기술봉사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신태 학장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기술봉사 활동으로 익산시민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대학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재직자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익산시민의 대학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폴리텍 재학생 기술봉사 프로그램을 매칭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협력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