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중부보상센터와 전북적십자사의 훈훈한 나눔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김고운(가명, 61세) 할머니를 건설공제조합 중부보상센터(센터장 김성수)와 함께하는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선정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운 할머니와 두 손자를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건설공제조합 중부보상센터 직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대신 손자와 함께 고기, 채소,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들을 함께 구입했다.
고운 할머니는 “가뜩이나 팍팍한 생활에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까지 겹쳐 정말 생계가 막막했다”며 그간 힘든 일들을 토로했고, “건설공제조합과 적십자사 덕에 힘든 와중에 명절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조손가정이 삼각결연을 맺고 정서적, 물질적 지원을 전개하는 활동으로 2011년부터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해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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