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자)는 지난 23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양말 세트 및 화장지를 한부모가정 20세대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효자1동 부녀회원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관내 복지관에서 중식 봉사나 청소 봉사 등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유경자 효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한부모가정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배석다 효자1동장은 “따듯한 사랑을 전달해주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