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장, 추석연휴 앞두고 고창전통시장 현장안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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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장, 추석연휴 앞두고 고창전통시장 현장안전 컨설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9.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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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5일 추석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및 각종사고 예방을 위해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고창전통시장을 직접 방문,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특별점검 및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점검, 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함양시켜 군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초 화재예방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대대적인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고창소방서장 주도하에 소방시설 점검 및 시장 관계자 자율안전체계확립 컨설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확인 ▲비상소화장치함 관리상태 파악 ▲각종 위험요소 진단 ▲유사시 피난유도 및 자체진화 역할 분담 ▲소방차 출동로 확보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승기 서장은 “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며 “특히 취약한 야간에 속수무책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점포정리 시 안전점검도 병행해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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