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농가와 호흡! 농가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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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촌동, 농가와 호흡! 농가와 소통!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10.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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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 직원 10여 명은 지난 13일 한 과수농가를 찾아가농가와 함께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로 인력결손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힘들어하는 농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했으며, 6,000㎡ 규모의 포도밭 멀칭비닐을 제거했다.

또한 농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작업도구와 새참(점심식사)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보였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 등 올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장님과 직원분들이 손수 도와준 덕분에 힘이 난다” 며 고마워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올해는 기상여건도 좋지 않았고 특히나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가 사그러들지 않아 농민들에게 유래없는 힘든 한 해 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가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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