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들이 전주의 곳곳을 경험하며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속가능 여행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눈으로 전주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에는 여행을 좋아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명 이하로 운영된다.
시는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등 대표 관광명소 외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찾기 위한 취지로 이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주시관광거점도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지속가능 여행학교가 전주를 잘 알고 잘 알릴 수 있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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