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노인층 교통안전 사수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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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 노인층 교통안전 사수 ‘정조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10.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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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협력 사망사고 감소 성과... 교통안전 선진문화도시 조성 박차

 

‘20년 10월 현재까지 김제시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19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 9명(47.4%)으로 ‘19년과 비교해 1명(10%) 감소했으며, 또한 ‘18년 대비 7명(43.8%) 감소해 매년 교통약자인 노인층 사망사고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에서는 2020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 全 직원이 협업해 수많은 땀을 흘려왔다. 특히 매년 높게 발생하고 있는 노인층과 미래의 김제 교통문화 주역인 어린이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편집자주

▲노인층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 전개
김제는 전체인구 8만여 명 중 대략 30%가 65세이상 노인층인데 반해, 올해 전체사망자 중 47.%가 노인층 사망사고이며, 지난해는  71.4%가 노인층으로 해마다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제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 발생하기 전에는 교통약자인 노인층 보호를 위해 노인복지회관·각 읍면동을 방문해(15회, 1,000여 명) 교통 안전수칙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비접촉 홍보활동으로 각 읍면동 플래카드 게첨(17개소), 문자전광판 홍보(5개소), 재난 원격무선방송(35개소)활용 홍보 등 다각적인 비접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노인층 主 교통수단인 이륜차 안전활동 집중 전개
지난 2019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전개한 이륜차 사고 예방 특별기간 동안 김제경찰서에서는 이륜차 사고 위험 장소 5개소 홍보 플래카드 게첨, 이륜차 배달업체 대상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이륜차 사망사고 주원인인 안전모 미착용 112건(10월12일 기준)단속으로 이륜차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였다.

 

▲교통사망사고 심층분석 통한 사고위험시간대 가시적 근무 추진
교통사고 원인 분석, 주민들의 교통단속 요청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사고위험 시간대(오후 2시~4시, 오후 8시~10시)·장소(검산교차로 등 14개소) 등을 선정해 교통·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 등 총경력 투입,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자 안전지도 및 대형교통사고 발생 주요원인인 과속, 신호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했으며,
또한, 코로나19 관련 음주운전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 및 지역경찰 합동으로 주야간 불문 시내권 뿐만 아니라 시외권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했다.

▲민식이법 시행(3월2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성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법규 위반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제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 모두 한뜻을 모아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안전지도를 전개했으며,아울러, 민식이법 시행(3월25일)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위해 김제새만금소식지, 대형전광판, 플래카드 등 활용 다각적인 홍보도 전개했다.
20년 현재, 김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교통사망사고는 0건이다.

 
▲추석명절,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등 성공적 교통관리로 주민불편 최소화
2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 기간동안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정체 해소 교통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설명절 및 추석연휴 기간 김제를 방문하는 귀성·경객들을 위해 주요 정체 교차로에서의 주민편의 교통관리를 펼치는 등 2020년 김제에서 개최한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한 김제만들기’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활동
제21회 지평선축제 리플랫 약 10만부, 지평선소식지 약4만6,000부 등에 교통선진 도시 김제만들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으며, 경찰서 휴게소 ‘공감또’ 교통안전 홍보 커피컵 2,000개 제작  홍보, 노인층 보호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동참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 경 김제지평선시네마 1일 5회 이상 영화상영 前 홍보, 김제 지자체 관리 대형전광판 등 김제소재 크고 작은 전광판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김제시민 뿐만 아니라 김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동참 및 선진문화 도시 김제만들기 동참을 크게 홍보했다.

▲교통약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보완
김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020년 한해 동안 간이중앙분리대, 무인단속카메라, 교통안전시설설치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김제시의장, 의원 등과의 수차례의 면담을 통해 2020년 교통·도로시설 등 개선사업에 총 21억8,000만원을 확보해, 2020년 교통사고 위험 장소 및 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연중 설치·개선을 추진했다. 
유형별 교통시설 개선사업은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4억원 ▲교통신호기, 차선등 노면표시, 교통표지판 신설, 보수 15억6,000만원 ▲안전속도5030 속도관리구역 1억4,900만원 ▲교통사고잦은곳 개선사업 1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보수 5,000만원 등이다.
또한, 밝은 김제만들기를 위해 김제시내구간 기존 나트륨가로등에서 LED가로등으로 교체,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旣 설치된 노후 횡단보도 조명등 교체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으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 및 환경을 개선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2020년 김제시민들의 안전, 특히,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단속·시설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김제경찰 뿐만 아니라 김제소재 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제경찰의 지속적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김제경찰의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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