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규모 전북형 뉴딜 추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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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규모 전북형 뉴딜 추가 발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10.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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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추진위, 기존 215건 외 6개 분야 50건 발표
국가예산 확보·사업 보완 후 본격 추진

 

전북도가 전북형 뉴딜 신규사업 50건, 4조 2,872억 원을 발굴했다.
도는 21일 송하진 도지사, 사)에너지전환포럼 임성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뉴딜 제2차 추진위를 열고 기존 215건(4조 7,028억 원)사업 외에 추가로 50건(4조 2,872억 원)의 전북형 뉴딜사업을 발표했다.

각 분과별 사업은 ▲DNA 생태계 및 비대면 산업의 1분과 12건 2조 5,500억원, ▲SOC 디지털화 2분과 8건 2,500억원 ▲인프라 녹색전환 3분과 12건 8,598억원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4분과 6건 2,724억원 ▲녹색산업 생태계 5분과 6건 1,750억원, 마지막으로 ▲고용사회 안전망 및 사람 투자 6분과 6건 1,800억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발굴된 사업 중 분과별로 대표사업을 16건, 2조 3,300억 원을 선별하고 이번 발굴된 50개의 사업은 국가예산 확보 및 중장기적 사업보완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NA 생태계 및 비대면 산업 분야는 SK데이터센터 설립과 연계해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한 ‘새만금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사업’(1조 4,000억원) 등 12건 2조 5,500억원이다.
대표사업인 ‘새만금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 산업을 융합한 형태로 신기술 전력망 구축, 규제자유특구 지정, 데이터센터 핵심 장비 및 소프트웨어 인큐베이팅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SOC디지털화 분야는 ‘지능형 콜드체인 항만물류 거점 조성’(200억원) 등 8건 2,500억원으로 ‘지능형 콜드체인 항만물류 거점조성’이 그 대표사업이다.
▲인프라 녹색전환 분야는 만경·동진강의 생태문화 기능복원을 통한 하천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만경·동진강 생태문화 복원사업’(1,500억원) 등 12건 8,598억 원이었다.
대표로 ‘만경·동진강 생태문화 복원사업’은 기존 만경·동진강에 습지, 탐방로 등을 조성해 생태문화 거점을 구축한다.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분야는 전기 모빌리티 전송효율 최대화를 위한 ‘다중무선충전시스템 상용화 및 실증 사업’(450억원) 등 6건 2,724억원이다. 이 사업은 ‘다중무선충전시스템 상용화 및 실증사업’이 대표로 기존 충전시스템의 공간 확보 문제와 전기모빌리티 전송효율을 극대화 한다.
▲녹색산업 생태계 분야는 ‘산업단지 중심 미래형 상용차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500억원) 등 6건 1,750억원이다, 대표적으로 ‘산업단지 중심 미래형 상용차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군산(전기동력화), 익산(지능화), 전주(경량화 소재), 완주(수소 동력화) 중심으로 특화 개발 한다.
▲고용사회 안전망 및 사람투자 분야는 ‘커뮤니티 복합형 뉴딜창업 클러스터 조성사업’(1,000억원) 등 6건 1,800억원으로 ‘커뮤니티 복합형 뉴딜창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연,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을 통해 발굴된 국가사업 이외에 지역뉴딜 사업을 추가해 전북형 뉴딜 비전 설정에 따른 추진전략, 주요사업별 목표치 제시, 제도개선 사항 등을 포함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연내에 수립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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