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분석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총 584건으로(1일 평균 1.9건)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자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243명(41.6%)로 고령자에서 다수 발생하였다.
최근 10월 18일에는 장수군 침곡리에서 트렉터운전 중 7m 아래로 전복된 60대 요구조자를 구조하여 병원이송을 한 농기계 사고가 있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농기계 산전사고 예방홍보를 추진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농기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야광반사판, 방향지시등을 부착하는 등 농기계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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