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최우선’ 교통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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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최우선’ 교통환경 개선 앞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10.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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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사고 방지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무단횡단 방지·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은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교통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경찰은 정읍시 수성동 소재 성림마트4가, 파리바게트4가 2개소에 정읍시청과 협의해 사고 방지를 위한 LED 바닥 신호등 ‘눈길’ 도로부속물 등을 시설개선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 바닥 신호등은 시선이 아래로 향하게 되는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신호 인식 정보제공을 위해 횡단보도 대기지점에 신호등과 연계돼 운영,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매립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면서도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야간에는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정읍경찰은 바닥 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정읍시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곳이나 교통안전 사고예방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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