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독대응협의체 연합 학술행사 개최
전라북도 중독대응협의체가 도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학술행사를 열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26일‘언택트 시대, 중독과 마주하기’를 주제로 중독대응협의체 연합 학술행사를 유튜브에서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중독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된 비대면 교육에는 관련기관 종사자 및 실무자 13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의료·심리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들이 청소년의 도박, 약물 및 알코올 중독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성희 센터장은 “지난해 출범한 4대 중독을 아우르는 ‘중독대응협의체’가 기관 간 서비스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첫 번째 학술대회를 연합으로 개최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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