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이동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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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동국 은퇴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10.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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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이동국이 은퇴한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SNS에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2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모든 추억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 번호 20번을 입고 팬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온다”며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이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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