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냅킨아트 작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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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복지관, 냅킨아트 작품활동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10.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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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전라북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를 활성하기 위한 ‘냅킨아트 작품활동’을 지난 21일에 진행했다.
복지관은 올해 도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계획들을 추진하지 못하고 온라인 비대면 대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돼 참여자들이 크게 만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곧바로 전주지역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냅킨아트 작품활동을 재개했고 휴지걸이, 시계 등 생활소품 등을 만들어보며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어느때보다도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모처럼 복지관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가뭄 속 단비처럼 숨통이 트이는 시간이었다”면서 스스로 완성한 작품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었다.
정호영 관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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