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분을 모시고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실시하였고, 봉사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2016년 3월부터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서 이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지역주민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