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정기)가 사회적 전환기에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27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제15회 전북교육정책 포럼’이 오는 30일 개최된다. 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재난의 일상화에 대비하는 비상시기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다.
포럼은 학교급별 현장 교사의 주제 발표와 청중들의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윤미(이리동산초) 교사가 ‘비상시기 초등교육과정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손지희(서울 아현중) 교사가 ‘비상시기 중학교 교육과정의 재구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교직원이나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은 오는 29일까지 유레카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온라인 참여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김정기 소장은 “학교급별 현장교사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비상시기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들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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