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학회, 제2회 장수문학상 시상식·장수문학 제31집 봉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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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문학회, 제2회 장수문학상 시상식·장수문학 제31집 봉정식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0.10.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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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문학회(회장 고강영)가 제2회 장수문학상 시상식과 장수문학 제31집 봉정식을 지난 27일 장수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역수칙을 준수해 축소 실시된 행사에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장성열 무주교육장, 전라교육사 이정만 회장, 장수문학회 회원과 수상자 가족 등 50명 미만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회 장수문학상 대상에는 박은비(소설-경남 창원)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에 유인봉(시-전북 장수), 정택은(수필-충북 청주)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장영수 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장수문학’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장수문학’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야기로 더욱 풍요로워지길 소망 한다”며 업적을 치하했다.
고강영 회장은 “1991년에 창립된 장수문학이 ‘장수문학상’을 제정해 제2회 수상자를 내고 시상하게 된 사실은 자랑할 만한 일이며 ‘장수문학’은 장수의 것을 찾아내고 장수의 것을 발견하며 장수의 것을 만들어 내어 이것을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전해 주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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