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익산캠퍼스, 창의융합기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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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익산캠퍼스, 창의융합기술센터 개관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0.10.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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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10월 28일(수)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융합기술센터(CTC) 러닝팩토리를 개관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러닝팩토리의 공식 명칭은 ‘창의융합기술센터’(CTC: Convergence Technology Center)로서 탄소소재 가공과 식품물류 자동화제어를 접목한 통합공정 융합 실습장이다. 제품기획부터 탄소소재 가공, 접합 및 조립, 자동화제어, 로봇 물류제어, 시제품 제작, 품질관리, 마케팅 및 홍보까지 전 공정 통합실습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봄으로써 실제 생산현장에 배치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창의융합기술센터의 장점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융합교육 지원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 특성화 지원센터.교육훈련 평가센터.교수학습 개발센터 등 창의융합기술센터에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부여해 활용할 예정이다.
대외적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창의융합기술센터’는 재학생 대상 융합 실습 교육훈련 외에도 전라북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기업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전직 교육.소규모 사업장 및 예비 창업자 대상 기술 지원.시제품 제작 지원.청소년 창업 및 진로체험 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전주 국가탄소산단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융합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특화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고용-복지-성장’을 구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창의융합기술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창의융합기술센터가 익산시민의 기술교육 거점이자 지역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노동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공정 개선과 통합이 이루어지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훈련이 중요하다”라면서 “익산캠퍼스 ‘창의융합기술센터’가 직업교육훈련 혁신을 선도할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익산캠퍼스가 2021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및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면서 ‘최적의 완성,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예비 폴리텍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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