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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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10.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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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는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7건의 조례안과 11건의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나흘간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건은 내년도 김제시의 전반적인 시정 방향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자리인 만큼,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의 모든 실·과·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도 연계된 주요 의정활동이다. 의원들이 집행부의 주요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일 시의회 의장직 궐위에 따라,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석이 된 의장 보궐선거도 치러졌다. 11명의 시의원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자 의원(가선거구)이 10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영자 의장은 “어느 때보다 의회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김제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힌 후 “모든 현안을 동료 의원님과 함께 의논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며,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소통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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