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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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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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방재활동이 우수한 자율방재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등 방재 단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활동실적(호우·태풍 활동 등), 역량강화 실적(인력 등), 홍보활동 실적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1차 서류평가,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했으며 부안군 자율방재단은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오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함께 고생해준 단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방재 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전 예찰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민간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이 군 재난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난 호우 및 태풍,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협조해주신 방재 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재난대비 전문교육, 특화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예방 및 대비·복구·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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