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인 전북지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피해는 2015년 6억원에서 2019년 1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5년 간 총 피해액을 살펴보면 37억원이나 된다.
지난 5년 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이 총 597억원으로 매년 120억 원 꼴이다.
그 피해액도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 2015년 106억원이었던 피해액은 2019년 137억원으로 31억원 가량 증가했다.
작물별로는 채소 142억원, 벼 82억원, 사과 67억원 순으로 피해가 높았다.
야생동물별로는 멧돼지에 의한 피해액이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가 시급하다.
특히 멧돼지의 경우 피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피해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들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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