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후변화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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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후변화에 대비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1.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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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해결책도 없이 모든 인간관계를 거부하고 있다. 

여기에 독감바이러스와 조류인플루엔자가 또다시 찾아왔다. 
그동안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민감하지 않게 대처하지 못하고 방치한 책임을 묻고 있다. 
도내 부안군에서 발생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엎친대 덮친격’ 으로 코로나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환경재앙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 같아 주의가 요구된다. 
나이든 노년층은 현실감이 뒤떨어지겠지만 올해 성년이 되고 사회 초년생들은 인생최대의 장벽에 막혔다. 
도전을 해야 기회도 오고 한 단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마저 없는 바이러스 세상에 환경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환경파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바이러스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 찾아온다. 
언제까지 동물들을 생매장해야 되는 것이고 철새들의 바이러스는 어찌할 것인가. 
결국 동물이 살 수 없다면 인간이 살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유년시절부터 환경교육과 소비자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무엇보다 선행된 교육이 돼야 한다. 바이러스는 결국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전파시키는 것이다. 
산업화와 공업화가 발달되지 않은 세상에선 생소한 단어들이다. 
언제부턴가 환경이 파괴되고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기후대응은 둔감해 공기를 마실 수 없는 그날이 닥쳐온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온갖 정제되지 않은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를 지하에 묻어 버려 여기서 나오는 침출수는 수질을 오염시켜 인간이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 버린다. 
지금 당장 책임당국은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환경을 살려 사람이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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