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상태바
부안군, 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1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부안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으로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저장·선별·포장·출하 등 일괄처리 기능을 갖춘 유통 시설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도비 4억원 등 총 8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부안 조공법인은 2012년 법인 설립 후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상품개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고, 특히 이번 공모사업 과정에서 군과 참여조직(6개 농협 조합장), 조공법인의 협업과 소통, 철저한 준비로 농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 유통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농산물 판로가 막혀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농업 기반을 확대시키는 파급효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품질의 규격화와 안정적인 물량공급, 생산자조직화가 가능해져 농가소득과 지역 농산물의 이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