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 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치매 어르신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힐링 프리 데이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이번 힐링 프리데이 두드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기프트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프리(free)한 데이었다.

오븐이야기 최인영 제빵 사의 지도 아래 케이크를 만들고 토핑하면서 치매가족들간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치매가족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됐다.
부안군 치매 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 교실이 종료된 이후에도 치매환자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구성해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의 마련을 위해 치매 안심센터는 지원할 계획이다”며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및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인증된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상항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을 통해서도 (24시간, 연중무휴 )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