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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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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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2020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수매현장인 부안읍 옹중창고를 찾아 농업인과 수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를 위해 권익현 군수는 12일 현장방문에서 피해벼 전량 매입 등을 밝히며 상심이 큰 농심(農心)을 위로했다.

부안군은 지난 6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건조 벼 총 6,800여 톤을 오는 12월 말까지 각 읍면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포대당 3만 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이후 수확기(11~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 말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장마와 태풍으로 큰 시련을 겪었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도복, 수발아 등 벼농사 피해가 심각해 수확량이 많이 감소해서 농업인들의 근심이 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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