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메타세쿼이아 길 주홍빛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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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메타세쿼이아 길 주홍빛 절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11.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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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에 위치한 1.6km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 곱게 물들었다. 이 길은 이달 말 낙엽이 떨어질 때까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마주하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매력을 지닌 이 길은 TV 광고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아우디 코리아가 이곳에서 CF를 촬영했다.
또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 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달렸고,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배우 천호진이 과거를 떠올리며 걸었던 길이다.
이밖에도 10여 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촬영의 배경지가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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