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에 위치한 1.6km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 곱게 물들었다. 이 길은 이달 말 낙엽이 떨어질 때까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 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달렸고,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배우 천호진이 과거를 떠올리며 걸었던 길이다.
이밖에도 10여 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촬영의 배경지가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