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학생·영양사 마음과 정성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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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학생·영양사 마음과 정성 나누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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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환경에 있는 관내 복지시설에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함께하면 더 행복한 교육복지 착한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 20명과 교육복지사, 정읍 애육원 영양사, 정읍교육지원청 위기지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함께 디저트 도시락 5종과 김장김치, 떡과 약밥을 직접 만들어 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50가정)에 나누고, 정읍관내 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지원청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한다.
김수봉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정읍에 마음과 정성을 나누면서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해 매우 기쁘다. 추워지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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