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취약가구 소식·안심서비스가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와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원시는 2년째 취약가구 소식·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취약계층에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도 챙긴다.
남원시의 취약가구 소식·안심서비스의 큰 장점은 대상자에게 어떠한 불편함 없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며, 대상자들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대상자는 “시에서 매주 전화를 해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효자가 따로 없다”며 함박웃음를 지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과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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