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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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최우수상 수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11.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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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수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근 순창군을 포함한 전국 8곳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사례발표에 나섰다.
순창군은 이번 발표에서 농산물 안전분석실 공모사업 선정과 도내 최초로 양액 18항목 분석, 비료시험 연구기관 지정 등 안전농산물 기반 구축을 위한 분석실 운영을 강조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농산물 기술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하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분석 및 컨설팅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또 관내 로컬푸드와 학교 급식 납품 농산물, PLS 시행대비 농산물 재배·유통단계 안전성 모니터링도 실시해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고의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의 유통·생산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 공급 및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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