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18명을 선발하여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자녀로서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는 특별장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학년 정원의 10% 이내에 해당한 학생으로 4명을 지원하였고,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는 일반장학생은 학업성적이 학년 정원의 30% 이내에 해당하거나 예· 체능분야 도 단위 이상 대회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으로 14명을 선발하였다.
또한, 그동안 저소득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그에 따른 이자발생금으로 사업 추진을 해왔으나 저금리로 인한 사업 추진 한계로 내년부터는 일반 예산에 편성하여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적 차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 할 것이며,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골고루 받아 유능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저소득 장학제도를 더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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