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 제2차 정례회서 5분 발언
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이 16일 무주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 부의장은 “무주군의 공무원 인력은 증가했으나 정작 부서에서는 여전히 인력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신생업무에 대해서만 인력이 충원되고 기존의 결원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아울러 인사 시 잦은 전보로 인한 공직자의 전문성·책임성 부족, 정책 추진 시 공직자와 지역주민 간 소통 부족에 따른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 불만 및 갈등 심화도 문제점으로 들었다.
이에 문 부의장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최소 2년 정도의 전보 제한기간 준수, 업무량 분석에 따른 적절한 업무부여, 정책 수립단계부터의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규공무원 직장 적응 및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무주만의 공무원 실무교육 시행을 적극 검토하고, 노무팀 주관 신규공직자 혜택 부여방안 또한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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