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임업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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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임업소득 증대 기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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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가 17일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와 은산리, 증산리에 조성될 2021년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방문하고 박종호 산림청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황 군수는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52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555ha 규모에 벌채와 조림, 숲 가꾸기, 임도 신설, 천마 임간재배를 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와 박종호 산림청장은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 일대 임간 천마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곳은 임업인 하헌동 씨가 3년전 7ha 산림에 호두나무 재배단지 임야에 천마를 식재 후 성공적 수확을 거두면서 선도 임업인의 꿈을 그려나가고 있는 곳이다.
앞서 이날 관계자들은 적상면 괴목리 산181-8 일대 산에서 산림분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나무 조림목에 대한 가지치기와 조림지내 덩굴피해 예방을 위해 덩굴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부산물 임내정리 체험과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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